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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 증상 & 치료, 한눈에 보기

by sevenyoung 2025. 3. 22.

 

 

피로하고,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고,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드시나요?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조절 센터'하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성선 항진증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봅시다.

 

갑상선 항진증 증상, 치료

 

1. 갑상선 항진증이란?

'갑상선 항진증(Thyrotoxicosis)'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몸의 대사 속도가 빨라지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은 목 앞에 있는 작은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우리 몸의 체온, 심박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온몸에 변화가 생깁니다. 

 

 

 

2. 주요 증상 8가지

갑상선 항진증이 있으면 몸이 마치 '항상 에너지를 과잉으로 쓰는 상태'가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중 감소 -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

   2) 심장 두근거림 -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쿵콰쿵쾅 뛴다.

   3) 피로감 - 자주 지치고 근육에 힘이 빠진다.

   4) 손 떨림 - 손끝이 미세하게 떨린다.

   5) 더위 민감증 - 덥고 땀이 많아진다.

   6) 불면증 - 잠이 잘 안 오고 자주 깬다.

   7) 불안감 & 신경 예민 - 쉽게 긴장하고 초조해진다.

   8)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

이런 증상들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그레이브스병 : 면역계 이상으로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2) 갑상선염 : 감염 등으로 갑상선이 염증을 일으켜 호르몬이 과잉 분비

   3) 갑상선 결절 : 혹이 생기면서 호르몬을 비정상적으로 생성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4.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1) 혈액 검사 : TSH, T3, T4 호르몬 수치 측정

   2) 갑상선 초음파 : 혹이나 염증 유무 확인

   3) 방사선 요오드 섭취 검사 : 갑상선 기능 확인

초기에는 단순 피로로 착각하기 쉬우니,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5.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갑상선 항진증 치료는 원인과 개인 상태에 따라 달리집니다.

    1) 약물 치료

        ●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호르몬 생성 억제

        ● 대표 약 : 메티마졸(MMI), 프로필티오우라실(PTU)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 갑상선 세포 일부를 파괴해 과일 기능 줄이기

      ● 부작용이나 재발이 적은 편

   3) 수술

      ● 결절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 갑상선 절제 수술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6. 갑상성 항진증에 좋은 생활 습관?

    ● 요오드 과다 섭취 피하기 (해조류 과용 금지)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심박수 자극 방지)

    ● 충분한 수면과 휴식

    ● 스트레스 줄이기

    ● 정기적인 건강검진 받기

 

7. 이런 분들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거나

    ● 심장이 자주 뛰고 불안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갑상선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조기 진단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